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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 학업 성과 공유와 확산, 사범대학의 창조적 미래 교육 역량 가치 정착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병욱)이 예비교사들의 창조적 미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학교 역할 정립 위한 ‘CNU Edu 교육문화제’를 개최한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21~24일까지 글로벌인재양성센터 일원에서 ‘2023 CNU Edu 교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범대학이 주최하고 교육대학원, 대전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미래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 학습연구공동체 및 해외 파견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 등 사범대학·교육대학원 예비교사들의 학업 성과 보고회 및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에는 사범대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창의인재학교 구성원 미래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 대상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 세계시민으로 자라는 우리 아이’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고등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교육청의 교육감이 참여하는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 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나승일 전 교육부차관의 ‘우리 교육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 기조 강연 후 미래학교의 역할 정립과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학교의 책무성에 대한 사범대학 교수진과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분과별 포럼이 운영된다.

이병욱 사범대학장은 “‘CNU Edu 교육문화제’는 사범대학의 교육 문화조성과 교육혁신의 실천을 위한 충남대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사범대학의 정체성을 담았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미래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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